안녕하세요!
저희 집에는 특별한 곤충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바로 넙적사슴벌레 암수 한쌍입니다!
힘이 세고 멋진 큰턱을 가진 수컷, 그리고 작지만 단단한 매력을 가진 암컷이 같은 공간에서 조심스레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어린이 날에 입양했어요^^ 비록 땅속에 숨어 얼굴을 보기 쉽지않지만 아주 사랑스럽죠.

그리고 더 자랑하고 싶은 게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직접 만든 곤충 표본으로 작은 미니 박물관을 운영 중이랍니다!
나비, 딱정벌레, 장수풍뎅이, 심지어 전갈까지!
입장권까지 만들어서 매일 아빠에게 입장료를 받고있어요 ㅋㅋ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표본에서 아이의 사랑과 열정이 느껴집니다.